뉴욕증시

"애플 3조 달러가 벽"…고용 약하면 1월 인하?

해선매니저 박하림 2023. 12. 8. 09:55

 

<12월 7일 목요일>
◆미국 주식 : 다우 +0.17%, S&P500 +0.80%, 나스닥 +1.37%
◆미국 채권 : 국채 10년물 4.148%(+2.7bp), 2년물 4.592%(-1.1bp)


7일(미 동부시간) 아침 뉴욕 금융시장의 주요 화두는 일본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인플레이션 탓에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났고, 우에다 총재가 "연말부터는 통화정책 운용이 더 까다로워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일본 금리와 엔화 가치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전날 히미노 료조 부총재도 "금융 정상화(완화 중단)를 단행했을 때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은 비교적 적다고 본다"라고 말한 데 이른 것입니다. 시장에 BOJ가 이르면 내년 초 마이너스(-)인 기준금리를 플러스로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 많은데, 우에다 총재의 발언이 그런 관측에 기름을 부은 것이죠. 오안다는 오는 18~19일로 예정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회의가 금리 조정이 가능한 'live' 회의로 바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엔화는 1달러당 143엔 수준까지 올라 지난 8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0.77% 근처까지 상승했습니다. 이틀 만에 약 12bp 뛴 것이죠. 이는 오늘 아침 미국의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은 새벽 한때 4.18%를 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미국 금리는 다시 강보합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월가는 일본은행이 급하게 긴축으로 돌아서리라고 보지 않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일본은행이 2024년 상반기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하고 수익률 곡선 통제를 해제할 것으로 보지만 공격적으로 긴축할 것으로는 믿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이 개선되면서 일본은행은 성장에 계속해서 중점을 둘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JP모건은 "일본 내 일부 투자자들은 일본은행이 내년 4월보다 이른 시점에 마이너스 금리를 없앨 것이라고 보는 쪽으로 바뀐 것 같다. 우리는 내년 3분기에 마이너스 금리를 폐지할 것이란 예상을 유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UBS는 "BOJ의 최근 발언은 내년 1분기 수익률 곡선 통제를 중단하고 2분기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것이라는 우리 예상과 일치한다. 여전히 일본은행은 채권 금리 급등을 피하고자 비둘기파적 분위기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 일본은행은 한동안 보다 정상화된 통화정책을 향한 점진적 움직임에 대해 밝혀왔다. 그래서 일본의 금리 인상이 세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전 8시 30분 지난주 실업급여 청구 건수가 발표된 뒤에는 금리가 추가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신규 청구는 이전 주보다 1000건 증가한 22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상 22만2000건을 소폭 밑돌았습니다. 실업급여를 청구한 이들이 늘고 있으나, 예상만큼 빠르게 늘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 2주 이상 청구한 건수는 186만1000건으로 이전 주보다 6만4000건 감소했습니다. 지난주 예상외로 급증해 192만 건에 달했는데, 다시 180만 건 대로 낮아진 것이죠.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연속 청구 건수는 지난 11주 중 9주 동안 증가했고 4주 평균은 187만2000건으로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많다. 신규 청구 건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속 청구 건수 증가는 노동 시장 상황이 어느 정도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민간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가 발표한 기업 감원 계획도 비슷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11월 감원 계획은 전달보다 8674건 증가한 4만551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24% 늘어난 것이죠.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감원 계획은 총 68만68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11월 수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1% 적은 것입니다. 앤드루 챌린저 부사장은 "노동 시장이 느슨해지고 있고 기업은 채용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노동 시장은 더 일반적인 수준으로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두 데이터를 보면 노동 시장은 식고는 있지만 걱정될 정도로 냉각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결국, 오후 5시께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7bp 오른 4.148%, 2년물은 1.1bp 내린 4.592%에 거래됐습니다. 일본 충격이 거의 없었던 것이죠.

금리 안정세 속에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2~0.7%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메가테크 주식이 힘을 되찾았습니다. 어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전격 공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는 아침부터 5% 이상 폭등했습니다. 텍스트와 이미지, 음성 등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 Modal) AI 모델입니다. 공개한 데모 영상을 보면 정말 사람 같이 행동하지요. 전날 최신 AI 칩인 ‘인스팅트 MI300X 시리즈’를 발표한 AMD의 주가는 거의 10% 급등했습니다. MI300X는 엔비디아의 AI 칩인 H100에 비해 2.4배 뛰어난 메모리 밀도와 1.6배 이상의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AMD는 이미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이 구매 의사를 밝혔다며 내년 AI 칩 매출은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사실 구글과 AMD는 어제 이들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알파벳의 주가는 0.96% 내렸고, AMD는 1.56% 떨어졌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알파벳은 5.34% 뛰었고 AMD는 9.89%나 급등했습니다. 하루 늦게 AI 붐이 찾아온 것입니다. JP모건은 "어제 출시 당시 월가에서는 대부분 하품을 했지만 우리는 이 핵심 기술 변화에 대한 구글의 진전을 볼 수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썼습니다. 노스랜드 캐피털은 "고객들이 엔비디아에 이은 두 번째 AI 칩 공급업체를 찾고 있으므로 시간이 흐르면서 20%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나스닥은 1.37% 급등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거의 3% 상승했습니다. 또 S&P500 지수는 0.80%, 다우는 0.17% 올랐습니다. KBW 지역은행지수(KRX)도 2% 상승해 4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융주도 크게 올랐습니다.

월가는 여전히 연착륙을 꿈꾸고 있습니다. 어제는 유가 급락, 금리 하락 등이 경기 둔화에 대한 걱정을 일부 불러일으켰지만, 오늘 '실시간 노동 시장 데이터'인 실업급여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느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침체 우려는 걷혔습니다.


유가가 급락했지만, 이는 수요 둔화보다는 (미국 등 비OPEC+ 국가의) 공급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생산 증가로 가격이 내려가는 건 연착륙을 지원하는 것이죠. 생키 리서치의 폴 생키 설립자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보다는 미국의 기록적인 공급으로 인해 유가가 하락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금리 하락도 경기 우려보다는 인플레이션 둔화 및 Fed의 (보험성) 금리 인하 전망 등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오늘 발표된 11월 만하임 중고차 도매 지수는 전달보다 2.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기보다는 5.8% 내렸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는 오늘 소폭 올랐지만, 이틀 연속 배럴당 70달러 밑에서 마감했습니다. 셰브런이 내년에 올해보다 최대 18% 늘어난 자본지출을 계획 중이라는 발표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20달러까지 내렸습니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는 "석 달 전 휘발유 가격은 3.90달러로 전년 대비 21% 올랐고, 원유 가격은 배럴당 95달러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사이 원유 가격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휘발유는 3.20달러로 고점 대비 17.5% 하락했고 올해 들어 따져도 내림세를 보인다"라면서 "다음주 11월 소비자물가(CPI) 발표에서 헤드라인 CPI가 전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어제 발표된 3분기 생산성은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침 실적을 발표한 달러 제너럴의 분기 매출은 2.4% 증가한 96억 9천만 달러로 월가 예측을 넘어섰습니다. 동일점포 매출은 1.3% 감소했지만 역시 예상(-2.3%)보다 나았습니다. 회사 측은 "최근 판매 추세에 고무되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다 보니 긍정적 증시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펀드스트랫의 톰리 설립자는 오늘 2024년 S&P500 지수 전망치로 5200을 제시했습니다. 5100을 제시한 도이치뱅크, BMO의 전망치를 넘는 것으로 현재까지 월가에서 가장 높은 내년 목표입니다. 지금부터 약 14% 더 오를 것이란 것이죠. 펀드스트랫은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이 2024년 올해보다 11.3% 증가한 240달러, 2025년에는 8.3% 증가한 26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톰리 설립자는 CNBC 인터뷰에서 "내년이 되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인플레이션과 전쟁을 하기보다 경기 관리 쪽으로 전환하는 결정을 할 것이다. 이런 엄청난 변화가 나타나면 금리는 크게 떨어질 수 있다. 10년물 수익률은 3%, 3.5%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모기지 금리는 5% 미만으로 낮아질 것이다. 이는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 금리 상승으로 기업들의 자본지출에 대한 억눌린 수요도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년에는 주식이 매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리 설립자의 예상 중 주목할 만한 건 주도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더는 메가테크나 기술주가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소형주, 금융주, 산업주 등이 훨씬 더 많이 상승할 것으로 봤습니다. 리 설립자는 "일반 기술주보다는 메가테크의 내년 수익률이 조금 나을 수 있지만, 금융주는 30%, 산업주는 25%, 소형주는 5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기가 회복되면서 평균 회귀(mean reversion trade) 거래가 붐을 이룰 것이란 것이죠. 리 설립자는 "아마존과 같은 뛰어난 주식도 과거를 살펴보면 한 단계 크게 오른 뒤에는 조정(consolidation)을 거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사비타 서브라매니언 전략가는 오늘 보고서에서 "S&P500 지수는 2024년에 사상 최고치(500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올해 증시 상승분의 70%를 견인한 소위 '매그니피센트 7'(M7)이 주도하기보다는 상승 폭이 더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브라매니언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등 M7 주식이 오르지 않아도, 그리고 나머지 기업의 향후 주가수익비율이 지금처럼 15배로 유지되어도 EPS 증가로 인해 지수는 5100에 달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지금 사상 최고가 기록에서 10% 안에 있는 주식은 24%에 불과하며 이는 과거 강세장뿐 아니라 역사적 평균(28%)보다도 적다"라면서 "과거 강세장은 좀 넓은 시장의 폭을 가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애플은 1.01% 상승해 주당 194.27달러, 시가총액 3조2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8월 3일 이후 처음으로 어제 다시 3조 달러를 넘었죠. 일부에서는 애플이 시가총액 3조 달러 벽에 가로막혀 있어서 M7 주식이 시장을 주도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애플은 우선 실적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2023회계연도(9월 23일 종료) 동안 매출은 전년 대비 3% 감소했습니다. 이는 2022회계연도 매출 증가율 8%와 비교됩니다. 애플은 1분기(10~1월)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슷할 것이란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30배에 달하는 주가수익비율을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이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24배, 알파벳 23배, 메타 22배를 훨씬 웃도는 수준입니다. 또 애플은 다른 기업들과 달리 생성 AI 붐에서 약간 비켜나 있습니다. 애플은 AI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무엇을 개발 중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M7 주식이 아닌 소외됐던 주식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주장에는 당연히 반론도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러미 그렌섬의 자산운용사 GMO가 운용하는 80억 달러 규모의 GMO 고품질 뮤추얼 펀드(Quality Mutual Fund)는 올해 약 25%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S&P500 지수의 18% 수익률을 넘는 것이죠. 심지어 이 성과는 폭등한 엔비디아, 테슬라를 편입하지 않고 기록한 것입니다. 톰 핸콕 펀드매니저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같은 주식을 1995년부터 보유해왔다. 그리고 지금도 보유하고 있고 당연히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M7 주식 중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엔비디아, 전기차 경쟁에서 충분한 우위를 갖고 있다고 보지 않는 테슬라를 제외하고 5개 주식은 아직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츠홀트 투자자문의 조시 브라운 CEO는 "역사적으로 5개, 10개 주식이 급등하면서 다른 주식과의 차이가 커졌을 때를 살펴보면 그때 발생한 일은 급등했던 주식의 하락(catch down)이었다. 몇 개 주식이 급등하고 갑자기 다른 주식들이 그만큼 덩달아 급등하는 일은 발생할 수 있지만 잘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시장은 내일부터 중요한 이벤트를 줄줄이 맞이합니다. 지난 2년간 뉴욕 증시를 움직인 핵심 요인은 인플레이션, 고용, Fed였습니다. 그런데 내일부터 세 가지 모두에서 새로운 데이터가 나옵니다. ‌


내일 11월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Fed가 정말 금리 인상 주기를 끝내고 내년에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려면 명확한 노동 시장 둔화의 징후가 있어야 합니다.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에서는 "만약 모든 측면에서 약한 데이터가 나온다면 시장은 최근 상승 추세를 연장할 것이고, 심지어 Fed가 1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 3월에 50bp를 내릴 가능성을 제기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비농업 신규 고용 : 컨센서스 18만 개 vs 10월 15만 개
▶실업률 : 3.9% 유지
▶시간당 임금 상승률 : 컨센서스 0.3% 증가, 10월 0.2% 증가

기본적으로 11월 고용에는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종료와 할리우드 파업 종료에 따른 고용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월가는 대략 4만~5만 개 신규고용 증가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UAW 노동자들은 즉각 임금이 11% 올랐고, 향후 3년간 14% 더 올려 총 4년간 30% 임금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알리안츠 자산운용의 찰리 리플리 전략가는 "우리는 노동 시장이 다소 둔화하는 것을 보아왔지만 아마도 Fed가 보고 싶어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었을 것이다. 가장 큰 위험은 임금 압력이 계속 높아지고 노동 시장이 여전히 빡빡한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12일에는 11월 CPI가 발표됩니다. 클리블랜드 연방은행의 '인플레이션 나우캐스팅'은 11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01%, 전년 대비 3.04% 오를 것으로 봅니다. 근원 물가는 0.33%, 4.06%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요. 그리고 다음주 수요일 13일에는 FOMC가 회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10월 연 5%에 달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오늘 4.11%까지 떨어졌었습니다. 이런 채권 수익률이 기술적 변곡점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NBC의 릭 산텔리 채권 평론가는 오늘 방송에서 10년물 수익률이 지난 8월 31일 4.11%였고 이후 34거래일 동안 올라서 10월 19일에 5%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후 34거래일 동안에는 하락해서 오늘 다시 4.11%를 찍었지요. 이렇게 34일 동안 오르고 34일간 내렸기 때문에 향후 며칠간 향후 방향을 결정지을 변곡점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11월 고용보고서와 CPI 발표, FOMC 결과가 수익률을 어디로 이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