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주가 3

머스크 자산 하루새 25조원 증가

최근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 회사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큰 폭으로 늘었다.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중국에서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 '완전자율주행'(FSD)을 출시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15.31% 급등한 194.05달러로 장을 마쳐 3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특히 지난주, 이르면 올해 안에 보다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이어 실적 우려를 줄여주는 대형 호재로 작용해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지난 5일간 머스크의 순자산은 373억 달러(약 51조3천억 원)나 불어났다.29일 하루 자산이 무려 185억 달러(약 25조5천억 원)나 증가했다.이는 머스크가 440억 달러(약 60..

해외뉴스 2024.04.30

미증시 일제 하락에도 테슬라는 1.62%↑ 인도 진출 호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연준 간부의 연내 금리 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는 발언으로 일제히 1% 이상 하락했지만 테슬라는 인도 진출 호재로 1% 이상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62% 상승한 171.1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가 인도에 공장을 건설하는 등 세계 최대 인구국 인도에 진출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테슬라가 인도에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국내 제조업 강화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인도에 최대 30억달러(약 4조원)를 투자하는 전기차 공장 설립을 위한 입지를 물색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신공장 부지를 물색하기 위해 자동차 인프라가 어느 ..

해외뉴스 2024.04.05

테슬라 6.25%-리비안 3.26%, 니콜라 제외 일제↑

미국의 주요 전기차주가 테슬라가 가격을 인상, 간만에 급등함에 따라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25%, 리비안은 3.26%, 루시드는 1.85%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6.32% 급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6.25% 급등한 173.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테슬라가 이날 유럽 일부 국가에서 모델Y 가격을 2000유로(약 290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주말 미국에서도 모델Y 차량 가격을 1000달러(약 133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었다. 차량 가격 인상은 이익 마진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가 상승 요인이다. 이뿐 아니라 리비안이 테슬라의 충전소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

해외뉴스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