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4

TSMC "테슬라 AI 슈퍼컴퓨터 탑재 반도체 생산"

TSMC가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에 탑재할 차세대 반도체 칩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5일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도조는 테슬라 차량이 수집하는 데이터와 영상 자료를 처리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훈련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다.소식통은 TSMC가 테슬라 '도조'의 차세대 교육용 모듈 생산에 들어갔다면서 2027년까지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라는 첨단 패키징 공정을 이용해 현재보다 연산 성능이 40배 이상인 복잡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른 소식통은 TSMC가 2027년까지 CoWos 첨단 패키징 공정 기술과 SoIC(System On In..

해외뉴스 2024.05.06

머스크 자산 하루새 25조원 증가

최근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 회사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큰 폭으로 늘었다.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중국에서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 '완전자율주행'(FSD)을 출시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15.31% 급등한 194.05달러로 장을 마쳐 3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특히 지난주, 이르면 올해 안에 보다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이어 실적 우려를 줄여주는 대형 호재로 작용해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지난 5일간 머스크의 순자산은 373억 달러(약 51조3천억 원)나 불어났다.29일 하루 자산이 무려 185억 달러(약 25조5천억 원)나 증가했다.이는 머스크가 440억 달러(약 60..

해외뉴스 2024.04.30

머스크 호언장담에도…자율주행 상용화 '의구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시장의 의구심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투자자들은 기업실적에 관련 매출이 신속히 반영되길 원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24일(이하 현지시간) 회사 재무상태를 제공하는 최근 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자료에는 3월31일 기준 테슬라의 이연매출이 35억 달러로 돼 있다. 앞으로 추가매출로 잡힐 금액이 이 정도라는 의미다.하지만 테슬라는 또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이연매출 인정액을 8억4천800만 달러만 잡아놨다. 나머지 금액은 1년 내에는 매출로 인정되기 어렵다는 뜻이다.이처럼 매출금액 확정이 더딘 것은 테슬라가 개발중인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과..

해외뉴스 2024.04.25

테슬라 시총 4000억달러 대로 추락, 토요타와 큰 차이 안나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하며 시총이 4000억 달러 대로 떨어져 기존의 전통차 최강자인 일본 토요타 시총과 큰 차이가 없게 됐다. 토요타의 시총은 3000억달러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기차 가격 인하로 전거래일보다 3.40% 급락한 142.05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가 140달러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것. 이로써 시총은 또 줄어 4523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기업 중 15위에 해당한다. 전일에는 14위였다. 하루 새 한 계단 더 내려간 것. 테슬라는 한때 시총 1조달러를 돌파, 미국의 7대 빅테크 기업을 이르는 '매그니피센트 7'에 들어갔었다. 한때 테슬라의 시총은 제너럴 모터스(GM), 포..

해외뉴스 2024.04.23

테슬라 7일째 하락…UBS "빅테크 중립"

미 증시가 22일(미 동부시간)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별다른 이벤트나 데이터 발표는 없었고, 반등에도 큰 이유는 없었습니다. 단기에 과매도 됐을 정도로 너무 내렸다는 것 밖에요. 사실 S&P500 지수는 지난주까지 6일 연속 하락했는데, 만약 7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면 2020년 2월 이후 처음이고 2000년 이후 6번째 기록이었을 겁니다. 상승세가 다시 살아나느냐 진정한 시험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내일 장 마감 뒤 테슬라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빅테크가 줄줄이 실적을 공개하고요. 목요일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금요일에는 미 중앙은행(Fed)의 물가 벤치마크인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발표됩니다. 지난주까지 S&P500 지수는 이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랠리..

뉴욕증시 2024.04.23

돌아선 테슬라 강세론자 "주가 20% 급락 리스크"

월가의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에마뉘엘 로즈너 도이치방크 애널리스트가 테슬라에 대한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즈너는 테슬라의 목표가를 기존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대폭 낮췄다. 이는 테슬라의 주가가 향후 12개월 동안 20% 이상 급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에마뉘엘 로즈너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테슬라가 앞으로 어려운 시기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외신들의 보도처럼 테슬라가 모델2 출시를 포기할 경우 향후 매출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6년 이후의 수익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로 모델2 ..

해외뉴스 2024.04.19

테슬라, 160달러 지지선 붕괴..."머스크가 유일한 희망"

테슬라, 장중 시총 5천억 달러 붕괴 스톡턴 "테슬라 다음 지지선 148달러" 테슬라를 둘러싼 악재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핵심 지지선 마저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전장 대비 2.71% 하락한 157.11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16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장중 낙폭이 3.6%까지 확대됨에 따라 한때 5,0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분기 인도량 쇼크, 저가 전기차 생산 계획 폐기 논란, 전세계 10% 감원 이슈 등 겹악재가 터지면서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된 것이다. 테슬라의 핵심 지지선도 차례대로 무너지고 있다. 앞서 테슬라의 주요 ..

해외뉴스 2024.04.17

미증시 일제 하락에도 테슬라는 1.62%↑ 인도 진출 호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연준 간부의 연내 금리 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는 발언으로 일제히 1% 이상 하락했지만 테슬라는 인도 진출 호재로 1% 이상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62% 상승한 171.1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가 인도에 공장을 건설하는 등 세계 최대 인구국 인도에 진출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테슬라가 인도에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국내 제조업 강화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인도에 최대 30억달러(약 4조원)를 투자하는 전기차 공장 설립을 위한 입지를 물색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신공장 부지를 물색하기 위해 자동차 인프라가 어느 ..

해외뉴스 2024.04.05

테슬라 갈수록 태산…BYD도 버거운데 샤오미까지 전기차 출시

지난해 4분기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에 등극, 테슬라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표적 가전 업체 샤오미마저 전기차 시장에 진출, 테슬라의 위기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중국의 대표적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29개 도시 60개 매장에서 처음으로 전기차를 선보였다. 전기차 시작가는 4000만 원이다. 특히 종합 가전 업체인 샤오미는 전기차와 자사가 만든 전자기기를 연결,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샤오미가 전기차와 가전을 통합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 중국 전기차 시장을 상당히 잠식할 전망이다. 이미 BYD만으로도 버거운 상황에서 테슬라가 또 다른 강력한 경쟁자를 만난 것이다. 샤오미의 레이쥔 최고경영자(CEO)는..

해외뉴스 2024.04.01

테슬라 6.25%-리비안 3.26%, 니콜라 제외 일제↑

미국의 주요 전기차주가 테슬라가 가격을 인상, 간만에 급등함에 따라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25%, 리비안은 3.26%, 루시드는 1.85%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6.32% 급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6.25% 급등한 173.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테슬라가 이날 유럽 일부 국가에서 모델Y 가격을 2000유로(약 290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주말 미국에서도 모델Y 차량 가격을 1000달러(약 133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었다. 차량 가격 인상은 이익 마진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가 상승 요인이다. 이뿐 아니라 리비안이 테슬라의 충전소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

해외뉴스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