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 中 데이터센터 매출은 급감 中 관영 매체 “엔비디아, 중국 계속 남겠다 의지 밝혀” 美, SMIC 등 견제 계속…中 “美 제품 의존도 줄일 것”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뉴욕 증시에서 주가를 한껏 높였다.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규제가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주장을 내놔 눈길을 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글로벌타임스)는 23일 “미국이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경제제재를 휘둘러 패권을 강화하는 것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글로벌 산업과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려 미국 기업에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매출액이 221억달러(약 29조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