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사우디아라비아가 국영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람코 주식 100억~200억달러를 매각해 국책사업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4월 16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 킹압둘라금융구역(KAFD)의 아람코 본사. AFP 연합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대 석유 기업 사우디아람코 주식 일부를 매각해 100억~20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이번 주 주식 매각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사우디가 벌려 놓은 대규모 국책 사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사우디는 현재 사막에 거대한 장벽 같은 도시를 짓는 네옴시티 건설, 국제적인 국적 항공사 출범 등 대형 국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석유 이후의 먹거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