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분에서 10억 달러 사라져 1일 뉴욕 증시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의 주가가 20% 이상 급락했다. 이날 공개된 전년도 성적표의 영향을 받았다./AP 연합뉴스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트럼프 미디어)의 주가가 1일 뉴욕 증시에서 폭락했다. 이날 트럼프 미디어의 지난해 성적표가 공개됐는데 회사 재정이 부실하다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날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13.30포인트(21.47%) 떨어져 48.66달러로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 가치는 약 67억 달러로 떨어졌고, 트럼프가 갖고 있는 지분에서 10억 달러(약 1조3500억원) 이상이 사라졌다”고 했다. 트럼프는 이 회사 지분 60%를 갖고 있다.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