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월요일>
◆미국 주식 : 다우 0.02%, S&P500 0.07%, 나스닥 0.01%
◆미국 채권 : 국채 10년물 4.303%(-1.9bp), 2년물 5.056%(2.3bp)
미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나타냈습니다.
아침 일찍 뉴욕 채권시장의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연 4.36%까지 올랐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WTI)가 한때 1% 이상 뛰어 배럴당 92달러를 넘은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장 초반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오전 11시가 지나자 유가가 상승 폭을 줄였고, 금리는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지수는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많이 오르기는 어려웠습니다. 결국, 다우 지수는 0.02%, S&P500지수는 0.07%, 나스닥은 0.01% 등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오후 5시께 전장보다 2.3bp 오른 5.056%를 기록했고, 10년물 수익률은 같은 시간 1.9bp 내린 4.303%에 거래됐습니다. 정리하면 FOMC를 앞두고 금리, 주가 모두 큰 변화 없이 관망세를 보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가가 강보합세로 마감한 것은 애플이 1.69% 급등한 덕분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아이폰15 인기가 "우려했던 것보다 낫다"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최고급 기종인 아이폰15 프로맥스 기종의 리드 타임이 평균 5~6주에 달하는 데 "이는 지난 7년간 출시된 그 어떤 모델보다 긴 리드 타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내 아이폰15 수요도 탄탄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언론 보도를 보면 징둥닷컴(JD.com)에서는 1차 선주문 예약 첫날인 지난 15일 340만 건 이상이 주문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공무원, 공기업 직원들의 아이폰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기가 아직 높은 것 같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아이폰15 판매 흐름을 판단하기는 지나치게 이르지만, 투자자의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정서를 고려할 때 이들 데이터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등도 애플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밝혔습니다.
마이크론은 0.89% 올랐습니다.도이치뱅크가 D램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인 덕분입니다. 한때 2% 넘게 올랐지만, 장 후반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테슬라는 골드만삭스가 "2024년 더 많은 물량을 팔기 위해 가격을 더 낮출 것으로 믿는다"라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낮춘 뒤 3.32%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상장한 ARM은 4.53% 급락했습니다. 니덤은 ARM의 밸류에이션이 기업 가치를 충분히(full) 반영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번스타인도 ARM이 인공지능의 승자가 될지를 결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평가했습니다.
FOMC는 내일 회의를 시작해 20일 오후 2시 결과를 내놓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Fed 워치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확률을 99%로 베팅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동결을 점치는 상황에서 시장은 별도로 발표하는 경제전망(SEP), 특히 '점도표'에 집중할 것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게펜 이코노미스트는 "FOMC에서 새로운 발표는 모두 SEP에 관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올해 말까지 한 차례(25bp) 추가 인상 전망을 유지할 것인지, 그리고 2024년 얼마나 많은 인하(6월 점도표에서는 내년 100bp 인하 전망)를 예상할지 여부입니다.
<비둘기파>
▶골드만삭스는 "Fed가 단지 정책적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점도표에서 10대 9의 좁은 다수로 여전히 한 번의 금리 인상(25bp)을 계속 가리킬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점도표 상의 기준금리 중앙값은 2023년 5.625%, 2024년 4.625%로 변화가 없을 것이란 것이죠. 장기 중립 금리는 기존 2.5%에서 2.75%로 높일 것으로 봤습니다. 경제전망(SEP)에서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치(기존 1%→2.1%), 실업률(4.1%→3.9%) 근원 PCE 인플레이션(3.9%→3.5%)을 모두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은 그러나 "점도표에서 올해 한 번 더 추가 인상을 전망한다 해도 Fed의 금리 인상은 끝났다. 노동시장의 추가적 재균형, 인플레이션에 대한 더 좋은 소식, 그리고 4분기 성장에 대한 일시적 위험(pothole)이 11월 회의 전에 더 많은 FOMC 위원들이 최종 인상을 포기하도록 확신시킬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중도파>
▶JP모건은 "우리는 FOMC가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본다. 점도표의 기준금리 전망치 중앙값은 기존처럼 한 번 더 인상을 가리킬 것으로 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값이 더는 인상이 없음을 나타낼 좋은 기회(good chance)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매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데이터를 보면 Fed는 지속적 디스인플레이션에 고무됐지만, 활발한 경제 활동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재가속을 걱정할 것이다. 점도표의 기준금리 중앙값 전망치는 2023년 한 번 더 25bp 인상을 가리킬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2024년 중간값은 기존 전망(6월)보다 25bp 더 높은 4.875%로 올라갈 것으로 보며, 훨씬 더 큰 상승 폭이 나타날 위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아슬아슬하지만(close call), 마지막으로 25bp를 올릴 것이란 예상을 유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리하면 올해 한 번 더 올린 뒤 내년에는 시장 예상보다 적은 75bp만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한다는 것이죠. 게펜은 "이는 현재 시장에 반영된 가격보다 약 40bp 높은 수준이 될 것이다. 2024년 중앙값은 상당히 매파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씨티그룹은 8월 CPI는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 만큼 Fed가 이번 주 금리 인상을 일시 중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상보다는 약간 강한 데이터였기 때문에 Fed가 점도표에서 2023년 중간값 5.625%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월가는 Fed가 올해 한 번 더 기준금리를 올린다 해도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어떤 설문조사를 봐도 대략 70%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9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만 봐도 침체를 피할 것이란 응답이 74%에 달했습니다. 경제를 봐도 지난 2분기 성장률은 연율 2.1%에 달했고, 3분기의 경우 애틀랜타 연방은행의 GDP나우는 연율 4.9%, 뉴욕 연은의 직원 전망(Staff Nowcast)은 2.27%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3.2%로 예상하고요.
그런데 지난 주말 'Fed의 비공식 대변인' 닉 티미라오스 기자가 약간 부정적 뉘앙스의 기사를 썼습니다. '왜 연착륙은 달성하기 어려운가'(Why a Soft Landing Could Prove Elusive)라는 제목이었죠. 티미라오스는 "거의 모든 경착륙(경기침체)은 처음에는 연착륙처럼 보인다"라며 1990년, 2001년, 2007년에도 경기침체 직전에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착륙을 예상했었다고 썼습니다. 올해도 인플레이션 둔화와 노동시장 냉각으로 낙관론이 일고 있다고 덧붙였고요. 그러나 이런 연착륙은 드물고, 현재 연착륙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으로 ▲너무 오랫동안 너무 높은 금리를 유지하려는 Fed(처음 인플레이션을 오판했던 실수로 인해 너무 빨리 금리를 내릴까 봐 걱정하고 있다) ▲너무 뜨거운 경제(계속되는 정부 부양책으로 인한 소비 지속) ▲유가 상승(1990년, 2008년 Fed가 금리를 내릴 때 유가 급등은 연착륙을 방해한 요인이었다) ▲금융시장 붕괴(너무 높은 금리로 인한 금융사고 가능성) 등 네 가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오늘 보고서에서 "고객들 사이에서 경기침체를 완전히 피할 수 있을지, 아니면 2024년까지 미뤄졌을 뿐인지 논쟁이 커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더 확실한 (연착륙) 데이터가 들어올 때까지 경기 사이클 후기의 플레이북을 고수하라"라고 권했습니다. 윌슨은 여전히 S&P500 지수가 연말까지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대화한 투자자의 대다수는 '밀려서 주식을 산'(pushed out) 진영에 속해 있으며 2024년은 이제 2023년에 비해 위험 자산에 있어 더 어려운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적었습니다. S&P500 지수가 16%나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전미 주택건설업 협회(NAHB)가 발표한 9월 주택시장 심리 지수는 전월보다 5포인트 하락해 45로 떨어졌습니다. 예상 49.5뿐 아니라 업황 개선과 위축을 가늠하는 기준선 50을 밑돌았습니다. NAHB의 로버트 디에츠 이코노미스트는 "높은 모기지 금리가 큰 타격을 줬다. 장기 금리가 낮아질 때까지 주택 매수를 연기하는 구매자가 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살아나는 듯했던 주택 경기가 다시 꺾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아침부터 언론에 등판해서 "경제가 하락할 위험에 처해 있다는 어떤 징후도 없다. 노동시장도 강세를 유지하고 인플레이션도 낮아지고 있다"라고 불을 껐습니다. 그는 Fed의 금리 인상이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지만 소비자 지출은 여전히 "매우 견조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몇 가지 부정적인 데 대해 답하지 않을 수는 없었습니다. 미국 자동차노조(UAW)의 파업 영향에 대해선 "파업 영향을 평가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얼마나 오래 지속하고 누가 영향을 받는지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방정부 폐쇄 위험과 관련해서는 “국내 경제의 모멘텀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유가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유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티미라오스 기자와 옐런 장관이 함께 지적한 위험이 유가입니다. 유가는 오늘도 올랐습니다. WTI 가격은 전장보다 0.78% 오른 배럴당 91.48달러, 브렌트유는 0.5%가량 오른 배럴당 94.4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각각 지난해 11월 초 이후 최고가입니다.
공급 측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을 12월까지 연장한 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OPEC+는 현재 하루 400만 배럴을 감산하고 있는데, 지난 20년 동안을 따지면 경기침체 때를 제외하고 최대 규모입니다. 수요 측면에서는 중국 경기가 바닥을 다지면서 수요 회복이 예상됩니다. 지난주 발표된 8월 소매판매나 산업 생산은 7월보다 개선됐지요.
월가는 아직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뛰어넘으면서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고 Fed가 추가 긴축에 나설 것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넘더라도 단기적일 것으로 봅니다. 지속해서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을 극적으로 높이거나 Fed를 추가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씨티그룹은 기술적 트레이딩과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단기에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면서도 "추가 공급으로 인해 배럴당 90달러도 지속 불가능해 보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씨티는 OPEC 이외 국가로부터의 공급이 올해 하루 180만 배럴, 내년에는 하루 100만 배럴 더 늘어날 것으로 봤습니다.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가이아나 및 노르웨이에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미국에선 올해 하루 90만 배럴, 내년에는 하루 40만 배럴이 더 추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EB AB의 비얀 쉴드롭 수석 원자재 분석가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10~120달러로 오르면 수요는 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유가 수준은 과도해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에너지 에스펙트의 암리타 센 리서치 디렉터는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우리 예측은 브렌트유 기준으로 유가가 4분기 평균 92달러에 달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 수준에 왔고, 핼러윈 데이(10월 31일)까지는 배럴당 100달러에 갈 수 있다고 본다. 아직은 단기적으로 100달러에 갈 수 있다는 뜻이고, 평균 유가가 100달러를 넘을 것이란 얘기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JP모건은 "유가의 단기 급등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가격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가 상승은 다른 생산자들의 증산을 유도할 수 있다며, 미국과 캐나다의 원유 업체들은 향후 몇 달 내에 하루 최소 50만 배럴의 공급을 늘릴 수 있을 것이고, 미국과 이란의 관계 개선으로 이란 역시 더 많은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요 측면에서는 여름이 끝나면서 여행 수요 등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봤습니다. 또 올해 엘니뇨가 예상되는 데 이는 미국의 겨울을 더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가장 최근 엘니뇨 겨울이 발생했을 때 석유 수요는 15% 이상 감소했었죠. 그러면서 "더 많은 공급이 이뤄지고 수요가 둔화함에 따라 유가는 (아마도 80달러 중반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JP모건은 또 유가 상승은 소비자를 괴롭히겠지만, 아직 강력한 소비를 탈선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JP모건은 "노동시장은 탄탄하며, 실업자 1인당 여전히 1.4개의 일자리가 남아있다. 이는 대부분 소비자가 계속 지출할 수 있음을 뜻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유가 상승이 Fed를 자극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JP모건은 "에너지 상승은 다음 몇 번의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라면서도 "물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이던 주거비와 기타 근원 서비스는 여전히 둔화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계속 냉각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도 "브렌트유 가격이 현 수준인 배럴당 약 95달러 수준을 유지한다면 에너지는 연말까지 선진국 시장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둔화를 방해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에 긍정적 이바지할 가능성이 있는 2024년 초에는 상황이 더욱 복잡해진다. 그러나 유가 영향은 다른 인플레이션 둔화 요인에 의해 압도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은 유가에 집착하기보다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움직임을 관찰해야 한다. 팬데믹 관련 왜곡이 사라지고 통화 긴축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근원 인플레이션은 내년 내내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장기적으로 유가가 상승하면 기업이 에너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때문에 이른바 2차 효과를 통해 근원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경제적 여건이 강할 때 큰 위협이 된다. 대부분의 선진국 경제가 향후 6개월 동안 완만한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디스인플레이션 요인이 여전히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우리 연구에 따르면 선진국 경제의 경우 유가의 변동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변화가 평균적으로 느리다. 한 분기에 유가가 10% 상승하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평균 약 20bp(0.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분기에 20달러 이상 오른 만큼 헤드라인 물가는 50bp가량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의 경우 그보다 낮은 약 35bp 오를 것으로 본다. 유가가 근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헤드라인보다 더 낮은 경향이 있다. 이런 상승세는 무시할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효과는 사라질 것이다. 유가가 하락하거나 내년이 되면 기저효과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에너지 가격은 소비 지출에도 영향을 미친다. 에너지에 대한 소비 수요는 다소 비탄력적이어서 더 크다. 즉 다른 지출 범주보다 에너지 구매를 대체하는 것이 더 어렵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월가의 유가 예측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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