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아침부터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4.01%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휴가에서 돌아온 채권 트레이더들이 지난해 말 급락한 수익률에 대해 재평가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는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미 중앙은행(Fed)이 올해 6차례 이상 금리를 인하하는 데 많은 돈을 걸었던 채권 트레이더들이 이미 생각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습니다. JP모건이 지난주(~2일) 실시한 국채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2020년 5월 이후 가장 큰 매수 포지션 순감소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매수 포지션은 줄어들고, 매도 포지션이 증가한 것이죠. 이런 변화는 'Fed가 그렇게 빨리 인플레이션과 싸움을 포기할 것인지 의심이 있는 가운데 나타나고 있다'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습니다.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짐 캐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작년 말 채권 랠리가 앞으로의 이익을 선반영한 것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10년물 수익률이 작년 10월 말 이후 100bp 이상 하락하고, 2년물은 기준금리보다 110bp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것이죠. 그는 "이런 금리 움직임을 정당화하려면 정책 금리의 급격한 하락이 필요하다. 이런 랠리는 과도했던 숏커버와 너무 많았던 투자자의 현금 보유에 따른 것이었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캐론 매니저는 새해 들어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는 데 대해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라는 의심에 기인한 것으로 봤습니다. 그는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고무적이지만 ▲낮은 금리는 주택, 주거비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킬 수 있고 ▲경제가 연착륙한다는 건 인플레이션이 크게 떨어지지 않거나 유지될 수 있다는 뜻이며 ▲하반기에는 기저효과로 인해 물가가 반등할 수 있고 ▲노동시장이 빡빡하게 유지되면서 물가 상승을 뒷받침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새해 첫 발언에 나선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은행 총재의 연설도 약간 매파적이었습니다. 그는 "금리 인하의 속도와 시기는 인플레이션은 계속 하락하고 경제는 계속 순조로울지 두 가지 질문에 대한 확신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오토파일럿(자동 조종 장치)은 없으며 올해 들어오는 데이터가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제가 강력하게 성장하면서 예상과 달리 노랜딩(no landing) 상황이 계속되면 추가 금리 인상 옵션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바킨 총재는 올해 FOMC 투표권자입니다.
여기에 새해 들어 기업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면서 국채 매도를 계속 부추겼고요. 이번 주부터 중요한 경제 데이터 발표가 시작되는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아다시 신하 채권 전략가는 "이번 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와 12월 고용보고서, 그리고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데이터가 많이 나온다. 투자자들이 붐볐던 거래에서 일부 위험을 줄이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침부터 금리가 오르자 주가도 이틀째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작년 말 랠리는 상당 부분 금리 하락, 유가 하락에 힘입은 것이었는데 그런 요인이 사그라지고 있으니까요.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3~0.7%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금리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두 방의 펀치를 맞은 탓입니다.
첫 번째 펀치는 오전 10시에 발표된 두 가지 경제 데이터였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 보고서(JOLTS)는 노동시장의 추세가 계속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보여줬습니다.
지난해 11월 채용공고 건수는 879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0월 885만2000건(수정)보다 6만2000건 줄어든 것이고 월가 예상 882만 개보다 약간 적었습니다. 걱정할 만한 건 아니지만 2021년 3월 이후 32개월 만에 가장 적습니다. 실업자 1인당 채용공고 건수는 1.4개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초 기록적이던 2.01개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 것이죠.
채용률과 퇴직률도 감소해서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11월 채용은 546만5000건으로 전월보다 36만3000건 감소했습니다. 전체 고용에서 신규채용 수치를 나타내는 고용률은 3.7%에서 3.5%로 낮아졌습니다.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습니다. 근로자의 고용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은 347만 건으로 전월보다 15만7000건 감소했습니다. 퇴직률은 2.3%에서 2.2%로 약간 줄었고요.
일부에선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냉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매크로 폴리시의 줄리아 코로나도 설립자는 "고용 및 퇴직의 급격한 감소는 단순히 실업률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노동시장이 빡빡하다고 간주하여서는 안 된다는 걸 보여준다. 경제를 정상 궤도로 유지하기 위해 일부 통화정책을 쓸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다행인 건 기업들이 채용은 줄이고 있지만, 해고를 늘리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죠. 해고는 152만7000건으로 전월보다 11만6000건 줄었습니다. 해고 비율은 1.0%로 유지됐습니다.
고용정보업체 글래스도어의 대니얼 자오 이코노미스트는 "JOLTS 보고서는 좋은 것과 나쁜 게 섞여 있다. 채용공고는 크게 변하지 않은 가운데 고용률과 퇴직률은 둘 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최고치보다 낮아졌다. 다만 정리해고는 1%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 이건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낮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노동시장 둔화는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긍정적입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퇴직률은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2.2%로 감소했는데, 이는 이번 사이클 초기보다 근로자의 신뢰가 약해졌다는 걸 나타낸다. 직업을 바꾼 사람들의 임금 프리미엄이 계속 침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전체 임금 상승률의 지속적 둔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4로 집계됐습니다. 예상치 47.2나 11월 46.7보다 높았습니다. 예상보다는 선방했지만, 14개월 연속 50을 밑돌면서 위축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닷컴버블이 터진 2000~2001년 이후 가장 긴 위축 기간입니다. 티머시 피오레 조사위원장은 "제조업은 계속 위축세를 나타냈지만 12월 업황은 11월보다는 조금 더 느린 속도로 둔화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세부 지수중 신규수주는 전월 48.3에서 47.1로 떨어졌고 지불가격은 49.9에서 45.2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고용 지수가 전달 45.8에서 48.1로 상승했고 생산 지수는 다시 50.3을 기록하는 등 10개 구성 요소 중 6개가 개선되었습니다. 기업들 응답 내용도 수치가 제공하는 것보다 더 밝은 톤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전자 업체는 "Fed가 추가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은 더 많은 기업이 자본 투자에 나서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오안다는 "제조업 PMI는 47.4로 약간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50 수준을 훨씬 밑돌았다. 세부 지수중 지불가격 하락은 더 흥미로운 것으로, 제조업 부문의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완화 압력을 가리킨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두 번째, 금리를 낮춘 요인은 지정학적 긴장입니다. 아침 10시께 이란에서 대규모 폭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군의 영웅이던 가셈 솔레이마니 4주기 추모식에서 폭발이 발생해 현재까지 103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사악하고 범죄적인 적들이 다시 한번 재앙을 만들어냈다. 신의 뜻에 따라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사태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공격의 배후로 지목되는 데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은 이번 일과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없다. 이스라엘이 폭발과 연계됐다고 믿어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솔레이마니는 2020년 1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유가는 폭등했습니다. 홍해에서의 예멘 반군 후티의 선박 공격에도 하락세를 보이던 유가는 이란 폭발 소식에 뛰어올랐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진 탓입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30% 오른 배럴당 72.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7일 이후 최대입니다. 리비아의 최대 유전인 엘 사라라 유전이 시위대 영향으로 폐쇄됐다는 소식도 유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채권에 수요가 몰렸습니다. 경제 데이터 둔화로 인해 한 차례 떨어진 10년물 금리는 추가 하락하면서 오후 들어선 아예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오후 2시에는 12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됐습니다. 예상되어온 금리 인하 논의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시장이 기대해온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조짐은 없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정책 금리가 이번 주기 최고점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인플레이션 논의에서 모든 참가자는 2% 목표를 향한 분명한 진전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확인했다" △“제출된 경제전망에서 거의 모든 참가자가 인플레이션 전망 개선을 반영해 2024년 말까지 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임을 시사했다”라고 기술해서 금리 인상은 끝났고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인정하면서 그런 추세가 지속할 경우 2024년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힌 것이죠. 하지만 언제 인하가 시작되고, 얼마나 빠른 속도로 내릴 것인지에 대한 단서는 없었습니다. 회의록에서는 그 이유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을 언급했습니다. 오히려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매우 주의를 기울였다" △"몇몇 참가자는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금리 하락, 주가 상승, 달러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금융여건이 완화되었다. 이로 인해 긴축이 일부 반전되었다"라는 약간 매파적인 문구도 있었습니다.
월가 일부에서는 양적 긴축(QT)에 대한 문구를 주목했습니다. 회의록에서는 △"몇몇 참가자는 은행준비금 잔액이 충분한 수준보다 다소 높을 때 대차대조표 감축 규모를 줄이고 그 뒤 멈춰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런 결정이 내려지기 훨씬 전에 기술적 요인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안했다"라고 기술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엘런 젠트너 이코노미스트는 "회의록은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더 나은 균형 잡힌 위험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통화정책은 한동안 제약적인 상태로 유지될 것이다. 우리는 이걸 보고 Fed가 조만간 금리를 내릴 계획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분석했습니다. '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Fed 위원들은 지난달 금리 인상이 끝났을 것으로 생각했겠지만, 회의록에서는 언제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지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는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고문은 "Fed 관계자들은 금리가 이번 사이클의 최고 수준에 있거나 거의 최고 수준에 가깝다는 시장의 견해를 공유하고, 2024년에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데에도 동의한다. 하지만 금리 인하의 규모와 속도에는 매우 신중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Fed 워치 시장에서는 3월 금리 인하 베팅이 70.8%로 감소했습니다. 전날엔 79%였습니다. 회의록 발표 직후 주가는 소폭 오르고 금리는 하락했지만, 시간이 흐르자 그런 움직임은 되돌려 졌습니다.
결국, 오후 4시 10분께 10년물 수익률은 3.3bp 내린 3.911%에 거래됐고, 2년물은 3bp 오른 4.331%를 기록했습니다. 또 다우 지수는 0.76%, S&P500 지수는 0.80% 하락했고 나스닥은 1.18% 떨어졌습니다. 금리가 혼조를 보였는데도, 주가 조정이 이어진 것입니다.
이로 인해 산타 랠리는 결국 하락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연말 5거래일, 올해 초 2거래일 동안 S&P500 지수가 0.9% 하락한 것이죠. 카슨그룹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산타 랠리에 실패한 경우가 6번 있었습니다. 그중 5번은 1월에도 주가가 떨어졌고, 그해 전체로 따져도 4번이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카슨그룹의 라이언 디트릭 전략가는 "1년 중 가장 낙관적인 7일 기간에 주가가 상승하지 않았다. 산타가 오지 않았는데 이는 단기적 경고일 수 있다.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증시는 아마도 휴식을 취해야 할 시간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펀드스트랫은 오는 8일까지의 올해 첫 5거래일이 2024년 수익률에 중요하다고 주장하는데요. 15% 이상 상승했던 다음 해 첫 5거래일에 플러스 수익률을 낸다면 연말까지 상승확률이 78%, 평균 수익률은 11%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첫 5거래일에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타나면 연말까지 상승확률은 50%, 평균 수익률은 -2%에 그쳤다는 것입니다.
오늘 소형주는 급락했습니다. 러셀2000 지수는 2.7% 하락했습니다. 또 애플(-0.75%) 엔비디아(-1.24%) 테슬라(-4.01%) 아마존(-0.97%) 등 빅테크 주식도 대부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을 지키던 M7 주가가 계속 내려간다면 시장 상승세가 지속할 수 있을까요?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은 "투자자들은 단순히 매그니피선트 7(M7) 주식에 투자하면 안 된다"라며 △우리는 주식 포트폴리오가 개인의 투자 철학에 따라 적절한 가중치로 포함되거나 제외해야 한다고 믿는데, 이들 7개 주식의 거래 패턴은 밀접히 연관되어 있어 그룹에 대한 투자심리가 나빠지면 (개별 주식과 관련 없이) 손실을 볼 수 있다 △AI 혁명은 이들 간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켜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I 혁명의 가장 큰 승자가 누구인지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투자자들이 1년 내내 이들 주식을 뒤쫓아온 상황에서 M7의 지배력이 지속할 가능성은 작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의 토니 파스쿼릴로 헤지펀드 담당 헤드는 "메가캡 테크 주식을 보유하는 데 문제는 없다. 이들 주식은 매우 가치가 높고 투자자들이 모두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대차대조표를 갖고 있다. 막대한 돈을 벌어 주주에게 돌려준다. 그들은 또 가장 매력적인 새로운 테마, AI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 주가가 낮지 않고 모두가 보유하고 있으므로 추가 매수에는 약간 까다로워야 한다. 그러나 더 큰 그림에서는 계속 지켜보면서 하락하면 매수하고 싶다. 하루나 이틀의 거래가 이런 생각을 바꾸진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토리펀드의 댄 나일스는 조심스럽습니다. 그는 올해는 연착륙과 얕은 경기 침체 시나리오에 모두 대응하기 위해 보수적이면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조합을 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Fed가 연착륙에 성공한다면 S&P500 지수는 추가로 20%(기업 이익 증가로 10%, 멀티플 확장으로 10%) 오르겠지만, 통화정책의 시차로 인해 얕은 침체가 발생한다면 30% 하락(이익 감소 10%, 멀티플 압축 20%)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거래 범위와 변동성은 상당히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024년 톱픽으로 △아마존(AMZN)과 △메타(META)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XN) △SPDR S&P 바이오테크 ETF(XBI) △KraneShares CSI 중국 인터넷 ETF(KWEB) 등 5개를 제시했습니다. 아마존은 경기 침체가 오면 마진 레버리지가 커서 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이유, 메타는 합리적 밸류에이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츠는 반도체 업황 회복, XBI는 경기 침체 시 방어적 선택, KWEB는 3년간의 중국 정부 규제 이후 바뀔 수 있음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나일스 설립자는 "균형 잡힌 바벨 전략을 갖추기 위해 M7 주식 중 두 개를 선택했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그동안 소외됐던 러셀2000 종목, 바이오, 중국 인터넷, 재고 조정이 바닥을 친 태양광/반도체 주식 등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초 △메타(낮은 밸류에이션, 메가캡)와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MUFG-일본의 금리 상승) △글로벌X 우라늄 ETF(URA-원자력 에너지 부활) △헬스케어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V-경기 침체에 대응한 방어적 선택) △현금(3개월 단기 국채-경기 침체에 대응한 방어적 선택)을 추천했었습니다. 메타는 세 배 가까이 올랐고 우라늄 ETF도 30% 넘게 치솟았습니다. MUFJ도 18% 올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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