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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터럴(Collateral)에 대해 알아보기

콜레터럴(Collateral) 콜레터럴(Collateral)은 금융 거래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 대출이나 파생상품 계약 등에서 보장으로 사용되는 자산을 가리키며 ​ 이는 투자를 위해 자금을 빌릴 때 신용 리스크를 줄이고 ​ 대출을 받은 자금의 상환을 보장하기 위해 대출금을 보증하는데 사용됩니다. ​ ​ 콜레터럴은 신용 기관이나 금융 기관에게 대출을 요청할 때 사용되며 ​ 투자를 위해 자금을 빌릴 때 ​ 신용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콜레터럴을 제공하면 대출 신청자의 신용 등급이 낮아도 ​ 대출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에는 콜레터럴을 처분하여 ​ 대출 기관이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주요 콜레터럴 종류 부동산 콜레터럴 ​ 부동산은 대출 ..

경제 기초 2024.04.17

테슬라, 160달러 지지선 붕괴..."머스크가 유일한 희망"

테슬라, 장중 시총 5천억 달러 붕괴 스톡턴 "테슬라 다음 지지선 148달러" 테슬라를 둘러싼 악재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핵심 지지선 마저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전장 대비 2.71% 하락한 157.11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16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장중 낙폭이 3.6%까지 확대됨에 따라 한때 5,0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분기 인도량 쇼크, 저가 전기차 생산 계획 폐기 논란, 전세계 10% 감원 이슈 등 겹악재가 터지면서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된 것이다. 테슬라의 핵심 지지선도 차례대로 무너지고 있다. 앞서 테슬라의 주요 ..

해외뉴스 2024.04.17

'비둘기' 파월의 항복…테슬라 모델2 포기?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재보복을 다짐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시내각 회의에서 반격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정하지 않았지만요. 공격은 이란 영토 밖의 이란 병력이나 친이란 세력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이란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이란의 이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의 이익에 반하는 어떤 작은 행위라도 가해자에게 엄중하고 광범위하며 고통스러운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월가에서는 세 가지 시나리오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메릴에 따르면 ▶첫 번째 시나리오는 양국의 긴장이 제한적 상황에서 유지되는 것입니다. 갈등은 이어지겠지만 큰 전쟁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범위에 머무는 것이죠. 메릴은 "이런 시나리..

뉴욕증시 2024.04.17

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FOMC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 FOMC는 미국의 통화 정책을 결정하고 이행하는 주체로서 ​ 경제의 안정과 물가 안정을 목표로 합니다. ​ 구성 FOMC는 12개의 연방준비은행(연준지점)의 주간 총재들과 ​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Board of Governors)의 ​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의장은 FOMC의 의장직을 담당하며 ​ 현재는 제롬 파월(Jerome Powell)이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 주요 역할 FOMC의 주요 역할은 통화 정책 결정입니다. ​ 회의는 약 8주마다 개최되며 회의에서는 경제 상황, ..

경제 기초 2024.04.16

엔비디아 2.48% 하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39%↓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미국산 반도체 사용 금지 명령으로 엔비디아가 2% 이상 급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9% 하락한 4679.10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2%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48% 급락한 860.0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150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중국 당국이 국내 통신업체에 미국산 반도체 사용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 중국이 텔레콤 업체에 미국산 칩 사용 금지를 명령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이 안보를 이유로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제품을 금지한 것과 비..

해외뉴스 2024.04.16

이스라엘 '오늘' 반격? 5% 넘을뻔한 금리+50일선 무너진 주식

15일(미 동부시간) 아침 뉴욕 금융시장의 투자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지난 주말 사이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 170대, 탄도 미사일 약 120기, 순항 미사일 약 30기를 발사했습니다. 99%가 요격되는 등 무력화되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란은 “이 문제는 결론 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반격하지 않으면 추가 공격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관건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나오느냐 하는 것이었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반격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럽도 이스라엘에 공격적으로 대응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아침에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서부텍사스원유는 84달러대로 내려갔..

뉴욕증시 2024.04.16

다이먼 '8% 금리' 경고…"그래도 S&P 5535 간다"

8일(미 동부시간) 아침부터 뉴욕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솟구쳤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5일 9bp 넘게 오른 데 이어 오늘 새벽 8bp 정도 추가 상승해서 4.464%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2년물은 4.79%까지 올랐는데요. 둘 다 올해 들어 최고 수준입니다. 미국의 3월 고용보고서에서 노동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난 탓이 가장 크죠. 신규고용이 30만 개 넘게 늘어났고 실업률은 3.8%로 떨어졌지요. 금리 인하를 더 미루자는 Fed 위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의 닐 캐시캐리 총재가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고 한 데 이어 댈러스 연은의 로리 로건 총재는 "금리 인하를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죠. 이에 미 중앙은행(Fed)에 대한 기준..

뉴욕증시 2024.04.09

긱 경제(Gig Economy)

긱 경제(Gig Economy)란? 긱 경제는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일자리를 중심으로 ​ 형성된 경제 구조를 가리키는 용어로 ​ 일시적인 프로젝트나 임시적인 일을 수행하는 ​ 개인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수행하는 경제 활동을 말합니다. ​ ​ 즉, 긱 경제는 일반적인 정규직으로 고용되지 않고 ​ 프리랜서, 자영업자, 컨트랙터 등으로 일을 수행하는 개인들을 의미합니다. ​ ​ 긱 경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일시적인 일 ​ 긱 경제에서는 일자리가 일시적이며 ​ 프로젝트별이나 임시적인 기간 동안 일을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 이는 일자리의 불안정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 자유로운 계약 ​ 긱 경제에서 일하는 개인들은 자유로운 계약 조건 하에서 일을 수행합니다. ​ 일자리에 대한 계약이 일회성이..

경제 기초 2024.04.08

美 연내 금리 인하 물 건너가는 분위긴데 유가까지 들썩

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연내 금리인하가 물 건너가는 분위기인데 유가까지 상승하고 있어 연준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지난주 연준 간부들이 잇달아 금리 인하가 아니라 금리 인상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필요할 경우,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발언했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는 연은 총재도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보먼 이사는 지난 5일 연준 감시자(Fed Watcher) 회의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여러 상방 리스크를 지적한 뒤 “정책 입안자들이 정책을 너무 빨리 완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미셸 보우만 연준..

해외뉴스 2024.04.08

폭발적 고용에도 급등…다음주 CPI 뜨겁다면?

5일(미 동부시간) 발표된 미국의 3월 고용보고서는 모든 면에서 강력했습니다. 금리는 뛰고 6월 금리 인하 확률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큰 폭 상승했습니다. 증시 투자자들은 30만 개가 넘는 폭발적 고용에도 전달보다 둔화한 임금 상승률만 주목했습니다. '이민 덕분에 고용이 강해도 물가를 자극하지 않을 수 있다'라는 미 중앙은행(Fed) 제롬 파월 의장의 설명을 믿은 것이죠. 이렇게 고용이 좋다면 미국 경제가 살아나면서 주가의 펀더멘털인 기업 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퍼졌습니다. 정말 고용이 좋고 경기가 되살아나도 인플레이션은 둔화 추세를 이어갈까요? 다음주 3월 소비자물가(CPI)에서 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CPI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뜨거운 3월 고용보고서 3월 신규고용은..

뉴욕증시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