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순방문자가 7000만명이 넘는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이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레딧이 최대 65억 달러(8조6840억원)의 기업 가치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레딧이 이런 시장 평가를 통해 주당 가격 책정을 31∼34달러(4만5424원)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레딧은 지난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종목코드명 ‘RDDT’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레딧의 기업가치는 최소 50억달러(약 6조6000억원)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피치북 기준 레딧은 2021년 13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당시 100억 달러의 시장 평가를 받기도 했다. 레딧은 핀터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