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초

파레토 법칙(Pareto’s Law)이란 무엇일까요?

해선매니저 박하림 2024. 5. 27. 12:53

파레토 법칙(Pareto’s Law)이란?

파레토 법칙은 일반적으로 '20:80 법칙'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일상생활과 경영학, 경제학 등의 분야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는 개념입니다.

파레토 법칙의 핵심 개념은 "작은 수의 원인이 큰 수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으로

100%의 결과 중에서 20%의 원인이 80%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파레토 법칙의 유래

파레토 법칙은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 (Vilfredo Pareto)가

제안한 이론에서 비롯되었는데 파레토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에

이탈리아의 경제와 사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이 법칙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파레토는 이탈리아 국내의 소득 분포를 분석해보았을 때

상위 20%의 사람들이 전체 소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발견하며

이러한 비율이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됨을 확인하고

이를 파레토 법칙으로 명명 했습니다.

파레토 법칙은 이후 경제학 이외의 분야에서도 적용되면서

유명해 졌으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파레토 법칙의 활용

우선 파레토 법칙은 경영학 분야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한 회사에서는 20%의 제품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20%의

고객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것이

파레토 법칙에 따른 분석 결과일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제품과 고객을 중심으로

전략을 세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파레토 법칙은 개인 생활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시간 관리에서도 이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데

총 시간 중에서 20%의 시간을 투자하면

80%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을 분배하여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좀더 일반적으로는 파레토 법칙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할지 판단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 경우, 문제의 20%에 해당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면 80% 이상의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파레토 법칙은 매우 간단한 개념이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