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급락함에 따라 시총 1위 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주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54% 급락한 130.78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은 3조217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그동안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이날 MS는 전거래일보다 0.14% 하락한 445.7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시총이 3조3130억달러로 집계됐다. MS가 다시 시총 1위를 탈환한 것.
엔비디아는 지난 18일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3.51% 급등한 135.58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로써 시총이 3조3350억달러로 불었다.
이에 비해 MS는 0.45% 하락한 446.3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시총이 3조3170억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가 MS 시총을 추월한 것.
그러나 엔비디아가 이날 급락함에 따라 시총 1위는 일단 '1일천하'로 끝났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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