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면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의 IT 대기업 화웨이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A100’에 버금가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개발했다고 IT 전문 매체 '테크스팟'(Techspot)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중국 AI 회사 아이플라이텍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류칭펑이 최근 중국에서 열린 한 IT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테크스팟은 전했다. 해당 기사 - 테크스팟 갈무리 류칭펑은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A100의 성능과 비슷한 칩을 개발하는 등 GPU와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화웨이가 A100에 상응하는 GPU를 생산함에 따라 중국 AI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행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