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2

테슬라 6.25%-리비안 3.26%, 니콜라 제외 일제↑

미국의 주요 전기차주가 테슬라가 가격을 인상, 간만에 급등함에 따라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25%, 리비안은 3.26%, 루시드는 1.85%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6.32% 급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6.25% 급등한 173.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테슬라가 이날 유럽 일부 국가에서 모델Y 가격을 2000유로(약 290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주말 미국에서도 모델Y 차량 가격을 1000달러(약 133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었다. 차량 가격 인상은 이익 마진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가 상승 요인이다. 이뿐 아니라 리비안이 테슬라의 충전소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

해외뉴스 2024.03.19

전기차 테슬라 이어 리비안·루시드 올해 전망 암울…주가 급락

리비안은 인력 10% 감원 발표…루시드는 4분기 매출도 부진 시간외 거래서 리비안 15%, 루시드 8% 넘게 하락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받았던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루시드가 나란히 올해 어두운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두 회사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동반 급락했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을 만드는 리비안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올해 생산량을 5만7천대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인 5만7천232대보다 적다. 월가의 평균 예상치인 8만1천700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리비안은 "현존하는 경제·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더해 역사적으로 높은 금리의 충격이 2024년 전망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주력 모델 'R1' 등의 생산 단..

해외뉴스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