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18

슬리피지(Slippage)에 대해 알아보기

​ 슬리피지(Slippage)란? 슬리피지란 매수 또는 매도 주문을 실행 할 때 ​ 주문 가격과 실행 가격이 차이가 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 슬리피지의 발생 원인은? ​슬리피지가 발생하는 주요한 이유는 ​ 시장의 변동성과 거래량의 부족입니다. ​ 시장 변동성이 높을 때는 주문이 실행되기 전에 ​ 주문 가격과 시장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뉴스나 이벤트 발생, 외환 변동 등의 요인으로 인해 ​ 시장 가격이 급격하게 변동할 때 ​ 주문 가격과 시장 가격 사이의 차이가 커지면서 ​ 슬리피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또한 거래량이 부족할 때도 슬리피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거래량이 부족하면 시장 가격이 주 ​ 문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나게 되어 주문이 ​ 실행되기까지 시간..

해외선물 기초 2024.02.15

애플 한계점 임박했나...버핏, 애플 지분 1% 매각

월가에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애플 보유 지분 일부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핏은 지난 4분기 애플 주식 약 1,000만 주를 매각했다. 해당 매각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애플 보유 지분은 기존 6.9%에서 5.9%로 줄어들었다. 워런 버핏 회장이 애플 지분을 정리한 건 지난 2021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애플의 주가 부진을 이번 매각 결정의 배경으로 꼽았다. 실제로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일부 메그니피센트7 기업들이 올해만 50% 가까이 급등한 반면 애플은 4% 이상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애플은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

해외뉴스 2024.02.15

하버드는 빅테크 올인…나일스 "M7 3개 공매도"

1월 소비자물가(CPI)가 예상보다 나쁘게 나온 뒤 급락했던 뉴욕 증시는 14일(미 동부시간) 아침부터 반등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장 막판 S&P500 지수는 다시 5000선에 등극했습니다. 월가에선 인플레이션과 관련 두 가지 시나리오가 돌고 있는데, 투자자 다수가 낙관적 시나리오로 기울어진 덕분입니다. ① 비관적 시나리오 디스인플레이션의 가장 쉬운 부분이 이제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팬데믹 때 발생한 공급망 혼란이 정상화되면서 상품 분야의 물가는 하락하고 있지만, 서비스 분야의 임금 상승세는 지속하면서 인플레이션이 2%로 떨어지는 마지막 마일(last mile)은 매우 힘들 것이란 것이죠. 그래서 경착륙까지 부를 수 있는 계속된 긴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씨티, TS롬바드 등이 이런 시나리오를 갖고 ..

카테고리 없음 2024.02.15

미국 주요 경제지표에 대해 알아보기

​ 미국의 경제지표는 미국의 경제활동 및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 발표되는 통계 자료로써 전 세계의 정부, 기업, 투자자 등의 ​ 의사결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지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 ​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 총생산) ​ ​ 국내 총생산을 의미합니다. ​ 즉, 한 나라에서 생산된 총 재화와 서비스의 ​ 시장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 GDP는 일반적으로 특정 기간(일반적으로 연도 또는 분기) 동안 ​ 생산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합산하여 계산되며 ​ 이 가치에는 고객이 직접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 정부, 기업, 개인이 생산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 ​ GDP는 국가의..

해외선물 기초 2024.02.14

'슈퍼 코어 물가' 한 달 0.85% 급등…골드만은 "걱정 말라"

13일(미 동부시간) 발표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CPI)는 월가 기대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수치만 높은 게 아니라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광범위했습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의 마지막 마일(last mile)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아예 사라졌고, 시장은 5월이 아닌 6월, 7월 인하를 내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금리, 달러가 폭등하고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정말 대선 연도마다 발생했다는 2~3월 뉴욕 증시의 조정이 본격화하는 것일까요? 1월 CPI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① 물가 가속화 헤드라인 CPI는 한 달 전보다 0.3%(월가 예상 0.2%, 12월 0.2%), 1년 전에 비해선 3.1%(2.9%, 3.4%) 올랐고요.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

뉴욕증시 2024.02.14

벽 만난 뉴욕 증시…톰리 "내일 조정 시작, 기간은 한 달"

지난주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중요한 경제 데이터 발표나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어닝시즌에 주목했고 예상보다 좋은 실적은 S&P500 지수가 5000을 넘어 연일 신기록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팰런티어, ARM, 슈퍼마이크로 등이 기대를 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의 폭등세가 이어졌습니다. 12일(미 동부시간)도 아침에는 그런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엔비디아(0.16%)가 아침 한때 3.3% 올랐고, ARM(+29.3%)은 40% 넘게 뛰었습니다. 오후 들어 상승세가 꺾이긴 했지만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경제 데이터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내일 아침 1월 소비자물가(CPI)에 이어 15일 소매판매, 16일 생산자물가(PPI)가 줄줄이 발표..

뉴욕증시 2024.02.13

CME(Chicago Mercantile Exchange, 시카고 상품 거래소)에 대해 알아보기

CME(Chicago Mercantile Exchange, 시카고 상품 거래소) CME는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 세계 최대 규모의 상품 및 파생상품 거래소입니다. ​ 1919년에 설립되었으며 ​ 현재는 다양한 자산과 금융 상품의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 CME는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 주식, 화폐, 금리, 원자재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 선물과 옵션 거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 CME 그룹의 역사 CME 그룹의 역사는 19세기 후반에 거슬러 올라갑니다. ​ 처음에는 농산물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거래소로 시작했으며 ​ 그 이후에 금리, 외환 및 기타 자산들로 ​ 거래 범위를 확장하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 2007년 시카고 상업거래소(Chicago Board of ..

해외선물 기초 2024.02.08

4999 찍은 S&P…FT "엔비디아 팔아라"

이번 주 중요한 경제 지표 발표나 이벤트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주 13일 1월 소비자물가(CPI) 발표 때까지는 시장이 조용할 것이라는 관측들이 나왔습니다. 미 중앙은행(Fed)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2%로 내려간다는 '더 큰 확신'을 가질 때까지 신중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지요. 또 시장을 이끌어온 빅테크의 실적 발표도 지난주로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작은 호재가 이어지면서 뉴욕 증시는 계속 '걱정의 벽'을 타고 오르고 있습니다. 7일(미 동부시간) S&P500 지수는 4999.89까지 치솟아 5000 돌파를 목전에 뒀습니다. 5000은 대부분의 월가 금융사들이 올해 말 목표로 제시한 수준입니다.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는 요인들을 적어보겠습니다. ① 되살아난 어닝 기대 에버코어 ..

뉴욕증시 2024.02.08

JP모건 내부의 반란 "S&P 더 오를 것"

6일(미 동부시간) 아침부터 미 중앙은행(Fed) 스피커들이 쏟아져 나와 제롬 파월 의장과 같은 맥락의 매파적 멘트를 내놓았습니다. 클리블랜드 연방은행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기본 시나리오는 물가와 고용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와 관련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점진적 속도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라면서 "경제가 예상대로 진전된다면 Fed는 아마도 '올해 후반'(later this year)‘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앞으로도 빠르게 완화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부분적으로 공급망 정상화가 핵심 역할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기여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3차례 인하를 예상한다 △대차대조표 축소의 속도를 늦출 긴급성이 ..

뉴욕증시 2024.02.07

치솟은 서비스 물가…골드만 "5월 인하도 아닌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4일 저녁 7시,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TV 인터뷰가 방송됐습니다. CBS '60분'(60 minutes)이라는 시사 프로그램이었는데요.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싶다"라며 "신중하게 해야 할 일은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2%로 낮아지고 있다는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024년 세 번의 금리 인하를 시사했던 지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에 대해 "그동안 FOMC 위원들이 자신들의 예측을 극적으로 바꿀 것으로 생각할 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라며 그런 방침이 유지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대부분 지난 1일 FOMC 기자회견 때 발언을 반복했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

뉴욕증시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