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 이사 "최근 경제지표 매우 좋아…상황 지속 여부 지켜 볼 것"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5일(현지시간) 최근 강력한 경제지표들이 연준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를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다고 말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알려진 월러 이사는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지난주 우리가 얻은 지표는 매우 좋은 것들이었다"며 "중요한 것은 그로 인해 우리가 신중하게 (금리 인상 관련)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그냥 앉아서 경제지표들을 기다리면서 그 같은 상황이 계속되는지를 지켜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