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23

중국 쓰나미에 쓸린 애플, 테슬라…"파월, 이렇게 말한다"

뉴욕 금융시장은 5일(미 동부시간) 아침 밤새 중국에서 발생한 일들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으며 출발했습니다. ▶테슬라, 중국 이어 악재 줄줄 테슬라는 전날 2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했다는 소식이 나와 7.2% 급락했었는데요. 중국 전기차 니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상처에 소금을 뿌렸습니다. 니오는 4분기 5만45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 감소했고 손실은 36.8% 증가했습니다. 그러면서 1분기에는 최대 3만3000대가 출하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둔화하고 있는 데다 니오는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니오는 대신 오는 2분기에 하위 저가 브랜드 알프스에서 첫 차량을 출하하는데,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월 1..

뉴욕증시 2024.03.06

IPO(Initial Public Offering)란?

​ ​ IPO란? ​ IPO는 기업이 처음 공개적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IPO를 통해 기업은 주주들에게 일정량의 주식을 팔고 ​ 그 대가로 자금을 조달합니다. ​ ​ IPO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해야합니다. ​ 이를 위해서는 회계감사, 금융회사와의 계약 등 ​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업의 정보가 공개됩니다. ​ ​ IPO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장점 ​ ​ 자금조달 ​ IPO를 통해 기업은 대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 이는 기업의 확장이나 연구 개발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이미지 개선 ​ IPO는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기업이 공개적으로 주식을 발행하면 기업에 대한 ​ ..

경제 기초 2024.03.05

'AI 열풍 수혜주' 18%↑…1천달러 재돌파

인공지능(AI) 열풍 수혜주인 미국 서버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가가 급등했다. 이 회사 주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편입 소식에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18.65% 급등한 1천74.34달러(143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5일 사상 처음 달성했던 종가 기준 1천 달러를 11거래일 만에 탈환하며, 다시 사상 최고가를 보였다. 장중에는 30% 가까이 폭등하며 1천155달러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시가총액도 600억 달러(79조9천800억원)를 넘어섰다. 슈퍼 마이크로 주가는 지난 15일 1천 달러를 넘은 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로 730달러대까지 밀렸다. 그러나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로 반전했다. 미 금융정보 서..

해외뉴스 2024.03.05

금, 비트코인 동시 질주…트럼프 호재가 테슬라 급락 이유?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넉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멘텀은 모멘텀을 낳는다'라는 말이 있지만, 주식시장은 통상 직선으로 움직이지는 않기 때문에 조정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이치뱅크에 따르면 작년 10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S&P500 지수는 지난 18주 중 16주 동안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1971년 이후 처음입니다. 상승세가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면 1964년 이후 처음으로 19주 중 17주가 상승하는 기록이 세워질 것입니다. 이번 랠리를 주도해온 엔비디아는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넘었는데요. 코카콜라와 보잉, 디즈니, 페덱스와 UPS, GM. IBM과 맥도널드, 나이키, 스타벅스와 월마트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시가총액입니다. 4일(미 동부시간) 월가에서 가장 많이 회자한 보고서는 ..

뉴욕증시 2024.03.05

골디락스 경제(Goldilocks economy)란?

골디락스 경제(Goldilocks economy) 골디락스 경제(Goldilocks economy)는 경제 용어로 ​ 경기가 딱 적절한 수준에서 안정되어 있는 상태를 묘사하는 개념입니다. ​ ​ 이 용어는 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에서 유래하였는데 ​ 이야기 속에서 골디락스는 딱 적절한 크기와 온도의 ​ 음식을 찾아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 이와 같은 의미로 경제에서 골디락스는 ​ 경기가 적절하게 안정되어 있고 ​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이 낮은 상태를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 골디락스 경제의 특징 적절한 경기 수준 ​ 골디락스 경제는 경기가 불확실성과 변동성 없이 ​ 적절한 수준에서 안정되어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 과도한 고용 부진이나 경기 침체가 없어야 하며 ​ 동시에 지나치게 과열된..

경제 기초 2024.03.04

하루 방문자 7천만명 넘는 주식토론방…기업가치 8조원 바라본다, 뉴욕증시 상장 추진

일일 순방문자가 7000만명이 넘는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이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레딧이 최대 65억 달러(8조6840억원)의 기업 가치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레딧이 이런 시장 평가를 통해 주당 가격 책정을 31∼34달러(4만5424원)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레딧은 지난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종목코드명 ‘RDDT’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레딧의 기업가치는 최소 50억달러(약 6조6000억원)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피치북 기준 레딧은 2021년 13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당시 100억 달러의 시장 평가를 받기도 했다. 레딧은 핀터레스..

해외뉴스 2024.03.04

성장 우려 커졌지만 AI, 비만약 질주…S&P 5100 돌파

1일(미 동부시간) 발표된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건설지출 등 주요 경제 데이터가 모두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걱정이 나오면서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금리가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증시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되살아난 인공지능(AI) 붐 속에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주가 질주했고, 일라이릴리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뒤를 떠받쳤습니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틀째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뉴욕 금융시장 개장 전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유럽의 물가는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이 쉽게 꺾이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줬습니다.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CPI)는 1년 전보다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뉴욕증시 2024.03.04

WTI와 브렌트 원유 비교

WTI(West Texas Intermediate) WTI 원유는 미국 텍사스 주 서부에서 생산되는 석유 원유로 ​ 국제적인 석유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WTI의 특성 WTI는 경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라이트" 석유로 분류됩니다. ​ 경도란 원유의 밀도와 관련된 특성으로 ​ 경도가 높을수록 원유가 더 가벼워지고 더 적은 부가물질을 함유하게 됩니다. ​ ​ 또한 WTI는 "스위트" 석유로 분류되는데 ​ 이는 황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 적은 황 함량은 환경적으로 친화적이고 ​ 정제 과정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 ​ WTI의 생산지역 WTI 원유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원유 생산 지역 중 하나인 ​ 미국 텍사스 주 서부의 주요 유지지역에서 생산됩니다. ​ 텍..

해외선물 기초 2024.03.01

美 연준 위원 "올해 세차례 금리인하 전망 변함 없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인하 전망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29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메스터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 2%를 향해 떨어지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올해 후반 세 차례 금리인하에 대한 입장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이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월 단위로 상승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국 연준의 목표치를 향해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1월 근원 PCE 물가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해 지난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

해외뉴스 2024.03.01

스노우플레이크 경고에 AMD 폭등, 나스닥 신고가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월가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부정적 놀라움을 줬던 1월 소비자물가(CPI), 생산자물가(PPI)가 일으킨 충격 같은 건 없었죠. 그래서 투자자들은 조금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했고, 뉴욕 채권 시장에서는 수익률이 하락했습니다. 아침 8시 30분에 발표된 1월 PCE 보고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헤드라인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왔고요. 근원 물가는 각각 0.4%, 2.8%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가 예상과 같았습니다. 12월 데이터와 비교하면 전월 대비(12월 0.1%, 0.1%)로는 큰 폭 반등했지만, 전년 대비(12월 2.6%, 2.9%)로는 둔화 추세가 이어..

뉴욕증시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