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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파월의 귀환…"연준, 6월 금리 인하 시작에 무게"

올해 3번 인하 전망 고수…"6월 금리인하 확률 71%"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변하지 않았다며 올해 3차례 금리인하 의지를 피력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23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5.5%로 동결했지만 올해 0.75%포인트(p), 3번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했다.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강력한 고용 호조에도 비둘기파(완화적) 의지가 재확인됐다.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를 경신하며 환호 랠리를 펼쳤다. ◇파월 "높은 인플레, 강한 고용에도 금리인하" 파월 연준 의장은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았지만 하락 추세는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1월과 2월의 2차례 인플레이션 수치가 다소 높았지만 해당 데..

해외뉴스 2024.03.21

파월 "(어쨌든) 인하"…마이크론 "우리가 AI 최대 수혜"

20일(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오후 2시까지 조용했습니다. 모든 투자자는 오후 2시에 발표되는 미 중앙은행(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S&P500 지수가 0.07% 약보합세를 보이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5bp 오름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오후 2시가 되었습니다. 모두 Fed가 홈페이지에 띄운 점도표(dot plot)부터 찾아봤습니다. 월가가 희망했던 2024년 기준금리 전망치 중앙값은 4.625%로 유지됐습니다. 올해 말까지 지금보다 25bp씩 세 차례 내릴 것이란 얘기입니다. 작년 12월 점도표와 비교하면 당시 네 차례 이상 내릴 것으로 본 위원이 5명이었는데 3월 1명으로 확 줄었습니다. 3차례 인하를 내다본 사람은 6명에서 9명으로 증가했고요...

뉴욕증시 2024.03.21

빅맥지수(McDonald's Big Mac Index)란 무엇일까요?

​ 빅맥지수(McDonald's Big Mac Index)란? ​ 빅맥지수는 세계적으로 위치해 있는 맥도날드의 빅맥 가격을 이용하여 ​ 국제적인 통화 가치 비교방법을 제시한 비공식 지표입니다. ​ ​ 빅맥지수의 유래 ​ 이 지표는 1986년에 영국의 The Economist 라는 ​ 경제 잡지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당시 맥도날드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으며 ​ 맥도날드의 메뉴인 빅맥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 이를 이용하여 각 국가의 화폐 가치를 ​ 비교하는 지표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 이를 통해 빅맥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기반으로 ​ 국가별 화폐의 상대적인 가치를 계산할 수 있으며 ​ 이를 '빅맥지수'라고 부르게 된것입니다. ​ ​ 빅맥지수의 활용 ​ 빅맥지수는 단순..

경제 기초 2024.03.20

AI 지배력 굳히는 MS, 오픈AI 경쟁사 창업자까지 영입

술레이만, 알파고 탄생시킨 딥마인드 창립 멤버 코파일럿, 빙 등 소비자 AI제품 총괄 권한 부여 사실상 인플렉션 AI M&A효과..경쟁당국 심사 회피 또 다른 딥마인드 창업자 '하사비스' 구글 부사장과 경쟁[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분야 리더 중 한명인 무스타파 술레이만 인플렉션 AI 창업자를 영입한다. 오픈AI와 경쟁하는 유력한 스타트업의 인재를 끌어오면서 사실상 인수합병(M&A) 효과를 끌어냈다. MS는 생성형 AI리더인 오픈AI에도 투자를 하면서 샘 올트먼 창업자와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는 만큼 AI리더들을 온전히 보유하면서 AI지배력을 보다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현지시간)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술레이만이 MS..

해외뉴스 2024.03.20

파월은 매파적일까…"AI는 거품" 40% vs. "아니다" 45%

미국 동부시간으로 18일 오후와 밤에 중요한 이벤트가 있었죠. 뉴욕 증시 폐장 직후 엔비디아의 GTC 콘퍼런스에서는 젠슨 황 CEO가 연설에 나서 새로운 블랙웰 아키텍처를 공개했습니다. 또 밤에는 일본은행이 마침내, 17년 만에 금리를 제로로 올렸습니다. 이런 이벤트는 기본적으로 시장 예상과 거의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주목도에 비하면 시장에는 커다란 영향을 미치진 않았습니다. 19일 아침(미 동부 시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2% 하락세로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주가가 많이 올랐고, 기대가 너무나 컸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제까지 지난 1년간 244% 급등했고, 2024년 들어서만 79% 상승했지요. 이게 오늘 아침 시작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매파적일 수 있다는 우려와 더해져 뉴욕 증시의..

뉴욕증시 2024.03.20

역외펀드(Offshore Fund)란?

역외펀드(Offshore Fund)란? ​ 역외펀드는 투자자가 국외에 등록된 자산운용회사나 투자회사에 ​ 자금을 투자하여 운용되는 펀드를 말하며 ​ 국외의 법률 및 규제에 따라 운용되며 ​ 국제적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 ​ 역외펀드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제적 투자 ​ 역외펀드는 투자자에게 국제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으며 ​ 주식, 채권, 부동산, 상품 등 ​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 ​ 세금 우대 ​ 일부 역외 센터는 세제적 우대 조건을 제공하여 ​ 세금 절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세금 우대 조건은 해당 국가의 법률과 규제에 따라 다르며 ​ 투자자는 해당 국가의 세금 ..

경제 기초 2024.03.19

테슬라 6.25%-리비안 3.26%, 니콜라 제외 일제↑

미국의 주요 전기차주가 테슬라가 가격을 인상, 간만에 급등함에 따라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25%, 리비안은 3.26%, 루시드는 1.85%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6.32% 급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6.25% 급등한 173.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테슬라가 이날 유럽 일부 국가에서 모델Y 가격을 2000유로(약 290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주말 미국에서도 모델Y 차량 가격을 1000달러(약 133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었다. 차량 가격 인상은 이익 마진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가 상승 요인이다. 이뿐 아니라 리비안이 테슬라의 충전소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

해외뉴스 2024.03.19

엔비디아 GTC 약발 없나…"금리 4.5% 넘으면 조정"

미 중앙은행(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7년 만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란 일본은행의 통화회의, 그리고 엔비디아의 GTC 콘퍼런스. 3대 빅 이벤트를 앞둔 18일 새벽, 하나의 빅 뉴스가 월가를 뒤흔들었습니다. 블룸버그가 "애플이 구글과 AI 모델 제미나이 엔진을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것입니다.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곧 출시할 iOS 18에 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구글과 라이선스 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오픈AI와도 협의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기사가 나오자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알파벳의 주가가 폭등했고, 애플도 상승세를 탔습니다. 월가는 양사에 긍정적 뉴스로 평가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생성 AI 엔..

뉴욕증시 2024.03.19

브래킷 크리프(Bracket Creep)란?

브래킷 크리프(Bracket Creep)란? 브래킷 크리프는 ​ 보통 인플레이션에 의해 ​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 ​ 연봉이나 소득이 인플레이션보다 적게 상승하는 경우에도 ​ 높은 세율로 과세됨으로써 실질적인 소득이 감소하게 됩니다. ​ ​ 소득세 체계는 일반적으로 누진세 제도를 따르기 때문에 ​ 소득이 일정 범위 내에서는 낮은 세율로 과세되지만 ​ 일정 금액 이상의 소득에 대해서는 높은 세율로 과세하게 됩니다. ​ ​ 따라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높은 수준의 인상이 있으면 ​ 일정 범위 내의 소득도 높은 세율로 과세되게 됩니다. ​ ​ 이러한 현상은 정부의 세금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브래킷 크리프가 발생하면 정부는 세금 수입을 늘리기 위해 ​ 세율을 조정할 수 있는데 ​ ..

경제 기초 2024.03.15

비트코인 하락에도 페페코인 머스크 덕분에 10% 폭등

페페코인 시각물 비트코인이 3% 정도 하락하고 있으나 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밈코인(유행성 코인)인 페페코인은 10% 정도 폭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페페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82% 급등한 0.0000098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페페코인은 전일에도 18% 정도 폭등했었다. 이로써 시총은 41억5200만달러로 불어 시총 3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페페코인이 급등한 이유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X(구 트위터)에 페페코인의 밈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지지를 표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

해외뉴스 2024.03.15